프랑크푸르트여행♩중앙역/cafe Hauptwache

프랑크푸르트여행♩중앙역/cafe Hauptwache

이번 유럽여행중 나의 첫번째 여행지였던 독일 프랑크푸르트.

별로 볼거 없다며 그냥 경유지로 지나쳐가는 사람들이 많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르지마여

나한텐 첫 설렘과 기대가 가득했던 곳이라 그런지

그냥 숨쉬는것조차도 달달했던곳♡

공기에 꿀타놓은줄

숙소가 중앙역 근처라

지나가며 중앙역을 보는것만으로도 너무 좋았다.

처음엔 집시들도 많고, 여기 분위기가 무서워서 덜덜 떨었는데

며칠 지나다보니 여기만 보면 마음이 편해짐ㅠㅠㅠㅠ

그냥 내 고향같고 동네같고ㅋㅋㅋ

암튼 그래도 사람 북적이는곳이니 조심조심, 또조심 해야하는곳이다.

나는 당하지 않았지만 경찰들이 소매치기로 의심가는사람 몸수색하는것도 봄ㅠㅠ

근데 나쁜사람보다 좋은사람들이 훨씬 많다!

저녁 호스텔에서 만난 동생들과 저녁먹으러 가는길~!

정말 조용한 도시 저녁이다 ㅎㅎ

문연곳도 많이 없어서 일단 문연 cafe Hauptwache 로 들어갔당

분위기도 좋아보였고!

독일에 왔으니 당연히 소시지에 맥주

각자 다 다른거 시켜서 서로 바꿔서도 먹어보고~

좋은 동생들 만나서 급 친해졌다ㅋㅋㅋ

아직 한국에 와서도 자주는 아니지만 종종 연락중>.<

이거 쓰다보니 예지랑 명길이 보고싶넹ㅎㅎ

소시지와 감자

감자가 더 맛있던게 함정ㅎㅎ

이런 느낌의 가게다.

좋아하는 테라스에서

여행의 첫 설렘을 느끼기에 충분히 좋았던 곳!

그냥 갔던곳인데 우리나라 여행책자에도 등장하는 나름 유명한곳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