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프트한자 A380(LH712,LH713) 타고 유럽여행♪
이코노미는 사실 별차이 없는듯 하지만ㅋㅋㅋ그래도 후기.
나는 루프트한자 특가세일할때 사서
갈때는 인천 - 프랑크푸르트 직항
올때는 파리 - 프랑크푸르트 - 인천 1회경유
85만원에 샀다.
아무리 생각해도 넘나 잘다녀온듯ㅋㅋ
모든 여행에서 가장 설레는 순간:)
비행기 타기전ㅎㅎ
이때는 설레기도 하면서 갑자기 무섭기도 했었다.
혼자서 한달을 아무일없이 다녀올 수 있을까ㅋㅋㅋ
내가 여태껏 탄 비행기중 가장 컸던 비행기ㅋㅋㅋ
가슴 두근거림이 설렘이라고 굳게 믿으며 출발!!
좌석마다 usb잭이 있어서 짱신기하고 편했다.
아이팟이 오래되서 밧데리 짱빨리 잡아먹는데
부담없이 노래 들으며 갈수있었음ㅎㅎ
짭쪼롬한 과자와 푹자기위해 와인한잔ㅋㅋ
돌아올땐 파리에서 넘어와서 프랑크푸르트 공항에서 약 5시간정도 대기했당
프푸 공항은 그냥 루프트한자공항같은 느낌ㅋㅋㅋㅋ
어딜보나 루프트한자뿐이다
5시간 엄청 길꺼 같았는데
한국에선 야구 플레이오프 진행중이라 심심하지 않음ㅋㅋㅋ
인터넷이 자주 끊겨서 열받긴 했지만 이정도에도 감사감사
방가워 A380!
한국으로 돌아갈땐 진짜 운좋게 2층자리!
또 창가자리였다ㅋㅋㅋㅋ럭키걸!!
1층은 자리가 3개씩 붙어있어서 창가에 앉으면
화장실갈때 엄청 눈치 보이는데
2층은 옆에 한명뿐이라 덜눈치보임ㅋㅋㅋㅋ
비행기 끝으로 가면 2층으로 가는 계단이있다!
짱신기방기ㅋㅋㅋ
한국으로 가는 비행기여서 그런지
2층은 내 옆자리에 앉은 저 아저씨만 독일인이고
전부 한국인이였다.
제주도가는 뱅기인줄ㅋㅋㅋㅋ
2층의 좋은점은 일단 1층보다 좌석수가 적어서 조금 더 한적하고, 밥도 빨리 받을수있고ㅋㅋ
좌석 옆에 이렇게 짐넣을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이거 짱좋..♡
옆에 짐들 넣어놓으니 더 편하게 좌석을 쓸 수 있었당ㅎㅎ
필요한거 꺼낼때마다 안일어나서 좋음ㅋㅋㅋ
독일 안뇽ㅠㅠㅠㅠㅠ
여행이 끝나는건 아쉽지만
집에 가는길은 언제나 좋다♡
제대로 사육ㅋㅋㅋ
자다가 깨서 먹고 또자고를 반복ㅋㅋ
그 지겹다는 비행이 난 엄청 빨리 지나갔다.
이와중에 기내식은 또 왜케 맛있엌ㅋㅋㅠㅠㅠㅠ
옆에 독일아저씨가 김치를 진짜 맛있게 먹어서 내것도 줌ㅋㅋㅋㅋㅋ
넘 싸게 티켓팅해서 잘 다녀온 유럽 ㅎㅎ
프랑크푸르트로 가는건 직항이라 더 좋았던것같다!